최근 피곤함을 자주 느끼시나요? 피곤함을 느껴 간수치 검사를 해봤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하신 적 있으신가요?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소화를 돕고 각종 영양소와 호르몬을 합성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과식, 과음, 스트레스, 감염 등으로 간에 손상이 생기면 간 효소 수치가 높아집니다. 다들 아시죠?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것을요! 간 효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즉시 대처를 해주셔야 합니다.
과로하거나 음주를 자주 하셨다면 음주를 줄이고 충분히 쉬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음주나 과로가 없었는데도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무슨 이유일까 궁금하셨던 적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간수치 낮추는 법과 간수치 낮추는 좋은 음식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간 수치 확인은 이렇게!
국가 검진에 포함된 간 수치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ALT, AST, 감마지티피(y-GPT)T 세가지 항목을 측정합니다. 간 수치만 확인할 때는 공복 상태가 필요하지 않지만 공복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른 검사도 함께 받기 때문에 금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추천 – 공복 혈당 장애 무조건 당뇨에 걸릴까?
간 수치가 높다는 뜻은?
일반적으로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은 AST나 ALT 중 하나 또는 둘 다 높아진 경우를 말합니다. AST와 AL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 질환, 약물 복용, 음즈 둥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수치가 상승합니다. 간 세포가 파괴되면 이 효소들이 혈액으로 빠져나오는데 혈액 내 이들 효소의 농도를 통해 간 손상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두 수치 모두 정상보다 높지만 100 미만이라면 간 손상이 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수치가 낮더라도 간 전문의와 상의하여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ST의 경우, 간이 손상되지 않았더라도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이 손상되면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1~2개월간 과도한 운동과 음주를 피하고 소화기 내과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으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가 100이상인 경우에는 심각한 간 손상이 의심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약물성 간염 등의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간 스캔, 복부 초음파, 복부 CT 등 추가 검사를 통해 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AST와 ALT는 정상, 감마지티피만 높다면?
감마지피티는 간의 해독 작용과 관련된 효소로 약물이나 알코올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검사 전에 술을 마셨다면 일시적으로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은 2~3일 음주를 즐기는 사람은 최소 한 달 동안 금주한 뒤 재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도 감마지티피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AST와 ALT가 정상이거나 약간 높은데 감마지티피 수치가 100~200으로 높다면 이는 간에 튼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복부 비만, 이상 지질혈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3 개월 간 금주, 식이요법, 유산소 운동 등으로 체중을 관리한 뒤 재검사를 받으면 수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고 해서 간이 크게 나쁘다고 할 수 없으니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 수치(AST, ALT) 낮추는 방법은 뭐고, 감마지티피만 … 기사 보러 가기
간 수치 정상 범위
간수치는 간세포에서 분비되는 효소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로, ALT와 AST를 포합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지방간,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질환이 심각해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간수치 | 정상 범위 |
---|---|
GOT (AST) | 남성 10~40 IU/L, 여성 9~32 IU/L |
GPT (ALT) | 남성 10~40 IU/L, 여성 7~35 IU/L |
감마GT (GGT) |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
ALP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 20~130 IU/L |
간수치 올라가는 원인은?
1. 과도한 알코올 섭취
알코올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지방간
과체중이나 비만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약물
일부 약물은 간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은 간 염증을 일으켜 간수치를 높입니다.
5. 기타 질환
간경화, 자가면역질환 등도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유전적 요인
유전적 대사 이상으로 간 효소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7. 독성 물질 노출
환경적 독소나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심장 질환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 관련 질환도 간에 영향을 미쳐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9. 영양 결핍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도 간 기능을 저하시켜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이 간수치 상승에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수치 낮추는 법은?
간수치 낮추는 법 8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술 멀리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첫 번째, 우선,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셔야 한다면 술을 마신 후 2~3일간은 간을 쉬게 해야 합니다. 만약, 아파서 약물을 복용 중이시라면 더욱 술을 피하셔야 합니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집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콩팥을 거쳐 간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에는 알코올의 독성 물질도 함께 포함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된다면? 간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이 손상될수록 간 효소가 더 많이 혈액 속으로 배출 됩니다.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간염 등 주요 간 질환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니 스스로 술을 자제하는 방법을 배워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취침 전 3~4 시간 전부터 금식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두 번째, 잠들기 전 3~4시간 동안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갈증이 난다면 물만 마셔야 합니다. 간은 주로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째로는 먹은 음식을 분해하고 둘째로는 해독 작용을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간은 소화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잠을 자면 해독 작용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잠들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간은 소화 작용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해독 작용을 할 수 없습니다.
밤에 음식을 섭취하고 자면 아침에 몸이 피곤하고 기분이 찌뿌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파우더나 단백질 음식을 밤에 섭취하는 것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3. 비타민D 섭취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세 번째, 비타민D는 간 손상을 예방하고 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비타민D 부족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녹색 잎채소, 대구 간 기름, 생선, 강화 곡물 시리얼, 굴, 캐비어, 두부, 두유, 유제품, 버섯, 사과,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4. 고지방 식품 멀리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네 번째, 지나치게 지방이 많은 식품은 간에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 축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간에 지방이 10% 이상 쌓이면 이를 지방간이라고 부릅니다. 이 사애는 간 염증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이 손상되면 간 효소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튀긴 음식, 고지방 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피부, 버터, 치즈 , 가공 식품, 소시지, 베이컨, 과자, 콜라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멀리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다섯 번째, 소금은 체내에서 물을 머무르게 하고 이로 인해 간에 부종과 수분 정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간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걸러내기 어렵게 만들며 장기적으로는 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한다면 소금은 조금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성인은 하루 평균 2300mg 1티스푼 이하의 소금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꾸준히 운동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여섯 번째, 운동은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땀을 통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은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 효소 수치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관 균형 잡힌 운동을 지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호흡기 건강을 증진시키며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지방 연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7. 금연하기
간수치 낮추는 법 일곱 번째, 흡연은 간에 염증을 유발하고 간세포의 산화를 촉진하여 간경변증과 간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흡연은 간 효소 수치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 입니다. 흡연을 하면 니코틴과 타르 등 유해물질이 체내로 들어가 간에 부담을 주며 이러한 물질들은 간이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혈액속에 남아 다른 장기들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8. 스트레스 해소
간수치 낮추는 법 여덟 번째, 스트레스는 신체의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간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합니다. 과도한 코르티솔 분비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추천 – 스트레스 해소 방법 12가지 알아보기
간수치 낮추는 음식은?
이번에는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활성 산소라는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활성산소는 간에 부담을 주어 간수치가 올라가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항산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당근과 두부는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좋은 항산화 음식입니다.
- 채소와 과일: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비트 등 다양한 색상의 채소와 과일
- 통곡물: 현미, 오트밀, 통밀빵 등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 통곡물
- 단백질: 살코기, 생선, 닭 가슴살, 콩류 등 건강한 단백질원
- 건강한 지방: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의 건강한 지방
이런 식품들을 적절히 조절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수치 낮추는 법과 간수치 낮추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수치를 낮추고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변화시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삶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