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눈꺼풀이 빨갛게 붓고 아픈 혹이 잡힌 적 있으신가요? 이것이 바로 흔히 말하는 눈 다래끼입니다. 다래끼는 대부분 자연 치유가 되지만, 경우에 따라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가기도 합니다. 특히 속 다래끼, 콩 다래끼는 일반 다래끼와 증상과 진행 과정이 달라 구분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래끼의 원인과 종류, 전염 여부, 자연 치유 기간, 치료 및 예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글의 순서
눈 다래끼란 무엇인가?

눈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이나 땀샘이 막히면서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 의학적 용어로는 맥립종(속 다래끼), 산립종(콩 다래끼)이라고 부릅니다.
- 눈꺼풀이 붓고 빨갛게 되며, 통증이나 이물감이 동반됩니다.
- 크기가 작을 땐 단순 붓기 같지만, 심해지면 농양(고름주머니)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래끼 종류

👁️ 1. 속 다래끼(맥립종)
- 눈꺼풀 안쪽에 있는 기름샘이 막혀 세균 감염 발생
- 붓기가 심하고, 통증이 강함
- 눈을 깜박일 때 찌르는 듯한 느낌
👁️ 2. 겉 다래끼
- 속눈썹 뿌리의 모낭·피지샘 감염
- 눈꺼풀 겉으로 작은 고름주머니가 잡힘
- 눈을 만지면 딱딱한 종기처럼 만져짐
👁️ 3. 콩 다래끼(산립종)
- 속 다래끼가 제대로 낫지 않아 만성화된 상태
- 고름은 없고, 딱딱한 혹처럼 남음
- 통증은 거의 없지만, 몇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함
👉 따라서 “다래끼는 며칠이면 낫는다”는 말은 속 다래끼에 해당되고, 콩 다래끼는 자연 치유가 잘 안 되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래끼 원인

- 위생 문제: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눈을 자주 비빌 때
- 세균 감염: 대표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 렌즈·아이메이크업: 소독되지 않은 렌즈, 오래된 화장품 사용
- 피로·면역력 저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 피부 질환: 지루피부염, 여드름 등이 있는 경우 더 잘 발생
📌 대한안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다래끼 환자는 10~30대 젊은 층에서 특히 흔하며, 재발률도 높은 편입니다.
다래끼 전염될까?

많은 분들이 “다래끼 전염되나요?”라고 물어보는데, 직접 전염되는 병은 아닙니다.
- 다래끼는 눈꺼풀 속 샘이 막히고, 여기에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개인적 요인입니다.
- 하지만 손 위생이 나쁘면 세균이 다른 눈으로 번질 수 있음
- 가족과 수건, 화장품, 렌즈 용품 등을 공유할 경우 감염이 퍼질 수 있음
👉 결론: 다래끼 자체가 전염병은 아니지만, 생활 습관을 통해 퍼질 위험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래끼 자연 치유 기간

- 일반적인 속 다래끼: 보통 1~2주 안에 저절로 호전
- 콩 다래끼(산립종): 수개월 이상 지속 가능 → 자연 치유 거의 안 됨
- 반복성 다래끼: 치료하지 않으면 몇 달 간 재발
📌 따라서 단순 다래끼는 기다리면 나아질 수 있지만, 콩 다래끼처럼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다래끼 치료 방법 및 예방

✅ 자가 관리 (초기)
- 온찜질: 하루 3~4회, 10분 정도, 혈류 개선 → 농양 배출 도움
- 위생 관리: 손 자주 씻기, 렌즈·아이메이크업 중단
✅ 약물 치료 (병원)
- 스테로이드 점안제: 염증 심할 때 사용
- 항생제 안약·연고: 세균 감염 억제
✅ 수술적 치료
- 농양이 심하거나 콩 다래끼로 굳은 경우, 국소 마취 후 절개해 고름 배출
- 흉터는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시간도 짧음
👉 다래끼가 자주 생긴다면 당뇨, 지루피부염, 면역력 문제 같은 전신적 요인도 점검해야 합니다.
다래끼 예방법
-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기
- 렌즈 위생 관리 철저 (소독·교체 주기 지키기)
- 아이메이크업은 오래된 제품 사용 X
-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력 강화
- 눈꺼풀 청결 유지 (전용 세정제, 미온수 세안)
다래끼는 흔히 생기는 눈 질환이지만, 속 다래끼와 콩 다래끼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중요합니다. 눈 다래끼가 자주 생기거나 증상이 오래 간다면, 단순히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