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 비타민C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몸이 약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비타민C를 섭취하고 있는데요.근데 며칠 전, 일반 비타민C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아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필수 비타민이라 섭취가 필요하지만 저한테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리포좀 비타민C를 발견했습니다. 최근 대중적인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비타민C가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는데 이것이 바로 리포좀 비타민C 입니다. 오늘은 리포좀 비타민C는 무엇인지 또한 리포좀 비타민C 효능은 무엇인지 리포좀 비타민C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같이 알아보시죠!
글의 순서
- 비타민C는 우리에게 있어 필수!
-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은?
- 비타민C 섭취 시 나타나는 효과
- 일반 비타민C 한계는?
- 리포좀 비타민C는 뭘까?
- 리포좀 비타민C 효능 및 효율성
- 비타민C의 올바른 복용법
- 커피 마신 후 비타민C 섭취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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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는 우리에게 있어 필수!
리포좀 비타민C를 설명하기 전에 비타민C에 대해 간단히 알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비타민C는 필수 비타민으로 이는 우리 몸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이나 필수 지방산도 같은 이유로 ‘필수‘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오렌지, 귤, 딸기, 키위, 피망,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은?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비타민 C의 1일 섭취량은 100mg이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에서는 1일 최대 섭취량을 2,000m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00mg 이상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일반 비타민 C의 용량은 1,000mg입니다.
그러나 이 권장량은 비타민C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용량일 뿐이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적정량’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C 요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할 때 12,000mg부터 시작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한 비타민C 섭취가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적정량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제 또한 함께 섭취하셔야 합니다.
만약 비타민C가 부족하면 피로감이나 관절통을 느낄 수 있으며 지혈이 늦어지거나 상처 치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도한 부종, 우울증, 신경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뼈 통증과 설사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섭취 시 나타나는 효과
비타민C 섭취 시 여러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항산화 효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상화제로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며 산화 손상을 예방하거나 줄입니다. 이는 노화 및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상처 치유 및 조직 강화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며 이는 피부,뼈,연골을 포함한 결합 조직을 튼튼하게 합니다.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는 상처 치유를 촉진하고 조직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3. 면역 체계 지원
비타민C는 면역 체계의 활성화와 적절한 기능을 돕습니다. 이를 통해 감기와 독감의 발병률, 기간, 중증도를 줄이며, 기도 자극과 천식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감소시킵니다.
4. 심혈관 보호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0% 낮고 뇌졸중 위험이 42% 낮습니다. 이는 비타민C가 혈관의 확장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류 반응을 개선하여 고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5. 통풍 발작 예방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과 보충제는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 통풍 발작의 위험을 줄입니다.
6. 철분 결핍 예방
비타민C는 식물성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여 철분 결핍의 위험을 줄입니다.
7. 노화 관련 기억력과 사고력 증진
비타민C 수치가 낮으면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치매 위험이 증가합니다. 충분한 비타민C 섭취는 이러한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 비타민C 한계는?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필수 비타민C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조직에 저장이 잘 되지 않아 정기적으로 보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더 높은 수준의 비타민C를 섭취하지만 혈장 내 비타민C 수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00mg 이상의 고용량을 섭취해도 비타민C는 체내에서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빠르게 배출됩니다. 이는 일반 비타민C를 많이 복용해도 혈중 농도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리포좀 비타민C입니다.
리포좀 비타민C는 뭘까?
리포좀 비타민C는 비타민C의 혈중 농도를 최적화하고 그 효능이 오래 지속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이는 일반 비타민C를 지방세포 주머니인 리포좀 안에 캡슐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포좀이란 무엇일까요?
리포좀은 약물 전달 기술로 1960년대부터 사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경구로 복용하는 보충제 뿐만 아니라 암 치료제, 백신,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습니다. 리포좀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요소인 인지질로 이루어진 둥근 구조체로 콜레스테롤과 기타 형태의 지방으로 합성됩니다. 세포막과 동일한 물질로 만들어져 세포막에 쉽게 결합하여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흡수가 용이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효능 및 효율성
연구에 따르면 생체 이용률이 낮은 특정 영양소를 리포좀에 캡슐화하면 혈류로의 흡수가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리포좀 비타민C를 복용하면 일반 비타민C 보다 체내에서 더 높은 농도로 순환합니다. 이는 리포좀 비타민C가 생체 이용률이 매우 높아 높은 함량을 고르거나 자주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리포좀 비타민C 350mg을 복용하면 일반 비타민C보다 혈중 농도가 3.5~7.0배 높아 하루 한 알로도 충분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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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올바른 복용법
비타민C는 많이 복용해도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흡수된 후 남은 양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비타민C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효과적인 복용법은 하루 복용량을 한 번에 섭취하기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이는 비타민C가 혈중에 유지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약 6시간 주기로 소모됩니다.
혈중 비타민C 농도가 6시간 주기로 내려가기 때문에 6시간 안에 다시 보충해 주는 것이 과학적인 복용 방법이니 하루 3번 매 끼니마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액상 제품은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비타민을 섭취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는 정제,캡슐,파우더,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됩니다. 그러나 제품 형태와 관계없이 공기와 자주 접촉하면 변질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C는 대부분 흰색입니다. 노란색 색소를 사용한 제품들도 있지만 흰색 비타민C가 산화되면 노란빛을 띠게 됩니다. 복용 중인 제품이 노란색으로 변했다면 산화된 것이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타민C는 강한 산성으로 치아에 닿으면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치아에 닿지 않게 섭취하고 섭취 후 곧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우더나 액상을 물에 타서 마신 후에는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마신 후 비타민C 섭취해도 될까?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철분제를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실 때 과일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수용성 비타민C가 체외로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채내에서 배출되는 데 약 2시간이 걸리므로 카페인을 섭취한 후 2시간 이내에 비타민C나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과식 등으로 인해 활성 산소가 많이 생성되며 이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을 보호하고 비타민E는 비타민C보다 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반면, 비타민제를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제품 중에는 나트륨이 함유된 L-아스코브산나트륨이나 L-아스코르빈산트륨 등의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이 있는데 이들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나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리포좀 비타민C 효능과 리포좀 비타민C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비타민C는 몸에 좋은 필수 비타민이기 때문에 꼭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보충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