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 고치는 법 알고 계신가요? 코를 고는 것만큼 고치고 싶은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를 가는 습관인데요.이를 가는 습관은 좋지 않죠. 이 가는 습관은 다른 사람들의 잠을 깨울 수 밖에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게 되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이는 잠을 자는 사이에 이를 갈기 때문에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한소리 듣는 것이죠. 게다가 이를 가는 습관은 다른 문제들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골칫거리인 이갈이 고치는 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갈이 고치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이갈이 고치는 법 함께 알아보러 가겠습니다!
글의 순서
이갈이 대체 왜? 원인부터!
1. 심리적 요인
이를 가는 습관은 주로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나타나요. 긴장 상태가 지속되거나 과도한 업무와 마감 기한에 쫓기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갈이 습관이 나타나기 쉬워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유전적 성향이나 성격적 특성 때문에 높은 비율로 이갈이가 발생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그 비율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2. 치열 문제
치열이 불규칙하다면? 이를 갈기 쉬워집니다. 잘못된 치열을 바로 잡는다면 이갈이가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기타 요인
잠을 잘 때 불편한 자세로 자거나 미세한 빛, 소음 등의 요인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이를 갈 수 있습니다.
이갈이 습관 꼭 고쳐야 하나?
약한 수준의 이갈이는 수면 중 소음을 만드는 정도에 그칩니다. 하지만 이를 갈아서 이가 시리거나 턱과 얼굴 근육이 긴장되고 두통이 발생한다면 이는 다른 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한 이갈이가 지속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갈 때,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2~10배 강한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가 쉽게 마모되고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아 균열 초기에는 단단한 음식이나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큰거릴 수 있으며 균열이 심해지면 치아끼리 닿기만 해도 심한 치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는 턱 관절 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턱 관절 장애는 이를 악물고 가는 행동이 반복되며 턱관절 주변 근육이 뭉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불면증, 두통, 이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갈이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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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고치는 습관 이렇게 해보세요!
이갈이 하는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지 못할 통증 또는 큰 불편함이 없는 약한 이갈이 수준이라면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 할 수 있습니다.
1. 스플린트
이를 갈다 보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거나 심하게 마모되어 연조직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가 시리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스플린트는 입 안에 착용하는 장치로 교합이 맞지 않는 치아에 가하는 힘을 분산시켜 턱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치아끼리 부딪치지 않게 하여 치아 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 및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스플린트 종류에는 딱딱한 재질과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중 효과가 더 좋은 것은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 스플린트입니다. 실리콘 재질은 가격이 저렴하고 쓰기 편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근육 활성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잘못 본뜨면 치아의 변형을 초래하고 이갈이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위험 요인 조절
우리가 잘 때, 이갈이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갈이는 주간에 집중하거나 힘을 쓸 때, 밤에는 무의식 중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나 무거운 물체를 드는 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얕은 수면은 밤에 이를 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깊은 잠에 들지 못하면 몸은 깨어 있는 상태로 아래턱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깊은 잠을 자게 되면 이갈이 증상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따라서 심리적인 요인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합니다.
또한, 커피와 술을 끊으면 이갈이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나 술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깊은 잠을 방해하므로 카페인 음료를 줄이면 이갈이 습관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보톡스
보톡스 주사는 성형 수술에 사용되는 것 외에도 이갈이 치료에 쓰입니다. 보톡스는 근육 이완제로 원래는 경련 치료제로 사용되었으며 턱 근육을 이완시켜 이를 갈 때 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보톡스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3~6개월 지속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재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4. 수면 자세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갈이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정 수면 자세가 구강 호흡이나 수면 무호흡을 유발하여 이갈이를 촉발할 수 있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 있는 자세에서는 이를 갈 확률이 높고 옆으로 누워자는 등 자세를 바꾸면 이를 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온찜질
잠자기 전에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 아랫부분을 감싸고 얼굴, 목, 턱을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주무르면 턱관절이 이완되어 이갈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갈이 고치는 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갈이는 완전히 없애기 어렵지만 증상 정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거나 턱이 약간 불편한 것 같을 때는 자신의 잠버를을 녹화하거나 녹음하여 이갈이 습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는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이갈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